서울특별시선수단 종합 준우승, 입장상 차지
- 접전 끝, 5,366개 차이로 아쉬움 남기며 내년 기약
5일 간의 대장정, 선수들의 아름다운 열정과 도전은 광주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9일 오후 3시 모든 경기 종료 후 치러진 결과 집계에 따르면 서울특별시는 총점 108,826점으로 1위인 경기도와 간발의 차이인 5,366점 차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쉬움도 남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빚어낸 값진 결과였다.
이번 대회에서 전체 메달(금메달 99개, 은메달 70개, 동메달 76개)중 역도와 육상트랙 종목이 두각을 나타냈다. 역도에서는 금메달 2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올해 눈부신 성장을 한 육상트랙에서도 금메달 22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8개를 획득했다.
더불어 사격, 육상, 수영, 역도, 사이클 5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을 쏟아낸 선수 15인과 28인의 다관왕도 승부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입장식에서 가장 시의 상징을 잘 나타내면서 관중의 관심을 모은 시・도 1팀에게 주는 입장상을 받는 수확을 거두기도 했다. 서울특별시는 공식 마스코트인 해치(해태의 본 말)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과 서울의 영문 이니셜을 나타낸 풍선을 들고 입장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서울특별시선수단은 9일 오후 6시에 열릴 폐회식에 참가하여 대회 결과 보고와 시상을 마친 후 해산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차후 해단식을 마련하여 대회를 기념하고 2009년 여수에서 열릴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경기 기록과 자세한 집계는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28gwangju.kos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메달 집계 (종목별)
◇ 메달 현황 ▼ 육상트랙 = 금메달 22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8개 ▼ 육상필드 =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 역도 = 금메달 2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 ▼ 수영 = 금메달 14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20개 ▼ 사이클 =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 유도 =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 댄스스포츠 = 금메달 4개 ▼ 사격 =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 ▼ 양궁 =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 볼링 =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
◇ 신기록 집계
▼ 사격 △김용범, 김종호, 이희정 = 혼성 50m권총 단체전 P4 SH1부문 1500.0 △김임연 = 50m소총 3자세 개인전 R8 SH1부문 667.4 ▼ 육상 △이광승 = 트랙 100m T52부문 20.49초 △김은지 = 트랙 100m T12(T11)부문 15초68 △김규대 = 트랙 200m T54/T42/T43부문 27.43초, 400m T54/T42/T43 53초36 △정운로 = 트랙 1500m T11부문 5:24초86 ▼ 수영 △최나미 = 50m 평영 SB5(SB4/SB2)부문 58.68초 100m 평영 SB6(SB5/SB4) 2:11초88 △강혜숙 = 50m 평영 SB7(SB6)부문 1:11초27 △민병언 = 50m 자유형 S3부문 45.76초, 50m 배영 S3부문 44초35 ▼ 역도 △송기홍 = -62Kg 스쿼트 청각장애 DB부문 135.0kg △최현희 = -56Kg급 파워리프팅 OPEN부문, 웨이트리프팅 OPEN부문 77.5kg, 벤치프레스종합 OPEN부문 155.0kg △신정희 = -48Kg급 파워리프팅 OPEN부문, 웨이트리프팅 OPEN부문 67.5kg, 벤치프레스종합 OPEN부문 135.0kg △전근배 = +100Kg급 파워리프팅 OPEN 남자 182.5kg, 벤치프레스종합 OPEN 332.5kg ▼ 사이클 △이재만 = 10km LC1부문 17:21초60 |
◇ 다관왕 집계
▼ 양궁 △고성길 = 컴파운드 개인종합 ARST/ARW2(컴) |
문의) 02.2202.2525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