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울시 소속 장애인올림픽선수단이 서울시민과 함께 '천원의 행복'을 나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2008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서울을 대표해 한국의 위상을 높인 서울시 소속 선수단이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천원의 행복' 음악회에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문화회관이 2008베이징장애인올림픽(올림픽 포함)에서 아름다운 도전과 멋진 경기 모습을 보여준 서울시 소속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에 자유형과 배영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민병언(23, 수영)과 올림픽 여자 부문 최다 메달수상자인 김임연(41, 사격), 7회 연속 올림픽 출전 및 메달획득의 주인공인 정금종(43, 역도) 등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 참가했던 서울시 소속 선수단과 가족이 초대됐다.
총 32명(선수 14명, 임원 18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소속 선수단은 2008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모두 10개의 메달(금 1, 은 2, 동 6)을 획득해 한국의 종합 13위 달성에 큰 힘을 보탰다.
오해원기자 ohww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