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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20231107] 시각유도 샛별 김동훈,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 획득!

홍보협력팀
2023-11-08 17:48:45
조회 415
시각유도 샛별 김동훈,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 획득!
패럴림픽에서도 멋진 엎어치기 기대!


□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김동훈(28,예금보험공사)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각유도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 6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시각유도 남자–73kg(J2)에 출전한 김동훈은 전남 윤상민과 경북 방성현을 모두 주기술인 양팔 엎어치기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날 개최된 단체전 4강에서는 경기의 이민재를 만났다. 평소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아는 둘의 승패는 쉽게 결정되지 않았다. 연장전까지 간 경기는 김동훈의 승리, 역시나 시원한 엎어치기 한판승이었다. 멋진 승부였지만 경기에 3대 2로 져서 동메달에 그쳤다.
 
□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5위에 그친 김동훈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패자 결정전에서 만난 우즈베키스탄 우흐쿤 쿠란바예프는 도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66kg), 긴장을 많이 했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이길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적극적으로 기술을 시도했지만, 순식간에 감아치기 기술에 당하고 말았다. 아쉬운 절반패로 동메달을 놓쳤다. 유도는 3, 4위를 가리지 않고 공동 3위를 시상한다.
□ 고등학교 2학년 때 본격적으로 유도를 시작한 김동훈은 2021년도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신인으로 떠올랐다. 2022년 4월 세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IBSA) 유도 월드 그랑프리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 ‘지난 8월 영국에서 열린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때 손목을 다쳤다. 재활을 충분히 해야 하는데 12월 일본 유도 그랑프리 대회도 준비해야 하고, 파리패럴림픽 출전 점수 확보를 위해 내년 5월까지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꼭 따고 싶다.’ 는 김동훈은 말수가 적어 별명이 ‘곰’이라고 한다.
 
□ 하루에 7~8시간의 훈련을 성실하게 소화하며 패럴림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김동훈이 멋진 엎어치기로 파리에서도 메달 소식을 전해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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