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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스페셜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 배드민턴 선수단(서울성북장복) 금3, 은2 쾌거

홍보팀

2015-08-13 16:56:33

* 정진호(좌), 김혜정(우) 선수 배드민턴 경기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015 LA스페셜올림픽에서 금 3, 은 2를 획득한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성북장애인복지관 김병수 코치, 정진호(남), 김혜정(여) 선수)

* 2015 LA스페셜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혜정(좌), 정진호(우) 선수

대한민국대표팀(서울성북장복), 2015 LA스페셜올림픽에서 금 3, 은 2 쾌거

대한민국 스페셜올림픽 대표팀(서울성북장애인복지관, 관장 선재스님) 배드민턴 선수단이 ‘2015 LA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국가대표 코치, 선수로 출전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25일 개막한 2015 LA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들의 세계적 스포츠축제이다. 올해 처음으로 이 대회에 참가한 성북장애인복지관 선수단 3명(남 : 정진호, 여 : 김혜정, 김병수 코치)은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하여 남녀 단식 은메달, 여자복식 금메달, 혼합복식 금메달(정진호, 김혜정)을 획득하는 등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3년부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진행중인 성북장애인복지관은 배드민턴 엘리트반을 운영하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한국스페셜올림픽에서는 배드민턴 전 종목에서 총 8개의 메달(금 4, 은 1, 동 3)을 획득하며 이번 LA스페셜올림픽 메달획득의 청신호를 밝힌바 있다.

성북장애인복지관 선수단은 배드민턴 엘리트반 수업시간을 통해 꾸준히 훈련했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여름동안 2차례의 전지훈련과 합동훈련을 통해 맹훈련한 것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 대회를 지켜본 부모님들은 “발달장애인 자녀들이 노력을 통해 결과, 기쁨, 자신감을 얻은만큼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게된 것 같아 기쁘다. 아이들이 더욱 더 성장하고 자신을 소중히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북장애인복지관 김병수 코치는 “지난 3년동안 반복적인 훈련, 대회에 출전하면서 선수들의 경기능력과 집중력이 놀라울정도로 향상되었다. 평소보다 더욱 기량을 발휘하여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서 기쁘다. 발달장애인들이 운동을 통해 성장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모습을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수상현황

남자단식 은 정진호

여자단식 은 김혜정

여자복식 금 김혜정

혼합복식 금 정진호, 김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