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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D] 서울시청 휠체어농구팀, 고양시장컵 21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우승

홍보팀
2015-04-22 14:50:18
조회 3,896






<사진제공 :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서울시청 휠체어농구팀이 17일부터 20일까지 홀트일산복지타운 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치러진 21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정상에 오르며 정상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대회에는 서울시청 팀을 포함해 국내 1부 리그 중 5개팀(고양 홀트, 제주특별자치도,
무궁화전자, 서울시청, 아산휠스파워, 대전휠체어농구단)과 국외 1개팀(일본)
그리고 비장애인1개팀(백석대학교 농구단)이 참가했다.

 

 

대회는 한 조 4개팀씩 조별 리그를 거쳐 상위 2개팀끼리 준결승 경기를, 하위 2개 팀끼리
순위결정전을 치렀고, 서울팀은 개막일인 17일 대전휠체어농구단과의 첫 경기 승리에서
101대 30으로 압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우승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아산, 홀트와의
경기에서 연승한 후 일본과의 경기도 68대 50으로 승리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갔다.

 

 

결승전에서는 고양 홀트팀과의 접전 끝에 7점차로 승리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끝으로
19년의 선수 생활을 뒤로 하고 은퇴하는 서울시청 김지남 선수는 폭발적인 플레이로
22 득점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시청팀은 작년 대회의 아쉬움을
한번에 씻으며 명실공히 국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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