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한국인 고교생, NBA 시범경기 초청받다
입력 : 2015.02.12 03:00 | 수정 : 2015.02.12 03:50
고아 출신으로 지적장애를 가진 한국 고등학생이 미 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 앞서 열리는 시범경기에 출전한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장애인학교인 다니엘학교는 "3학년 안정훈(20)군이 14일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NBA 올스타전 시범경기에 초청받아 NBA 출신 선수 및 WNBA(미 여자 프로농구) 현역 선수들과
경기를 벌인다"고 밝혔다. 안군을 비롯, 미국 7명, 벨기에·그리스·나이지리아·멕시코 각 1명 등 총 12명의 장애인 선수가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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