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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첫 세트를 18-25로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25-22로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러나 3세트를 다시 몽골에 21-25로 내주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배수의 진을 친 한국은 뒷심을 발휘했다. 4세트를 25-11로 따내며 기세를 올렸고, 이어 5세트마저 15-11로 승리를 거두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한편, 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일본으로 경기는 20일 오후 12시 30분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사진. STN DB]
인천 = 이진주 기자 / aslan@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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