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아랍에미레이트(UAE)와의 A조 조별리그 3차전서 91-39으로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 김호용 선수가 12점,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김동현 선수 역시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19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출전시간이 짧았던 최요한과 이윤주 선수는 약 20분을 뛰며 각각 16득점, 12득점을 기록하며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한국은 대만과 일본전 승리에 이어 3연승의 상승세를 달리며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은 20일 오후 6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이라크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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