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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한수 아래로 평가되던 대만을 상대로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며 공격을 퍼부은 끝에 30점차 이상의 대승을 거뒀다. 주전뿐만 아니라 벤치멤버를 고르게 활용하며 전력을 점검하는 여유도 부렸다.
경기가 끝난 뒤 한국 한사현 감독은 “사실 김동현이 감기에 걸려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연습경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첫 승 소감을 말했다.
또 “오늘보다 내일 경기가 더 중요하다. 내일 일본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다음 경기인 일본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STN DB]
인천 = 이진주 기자 / Aslan@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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