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보도자료

Home > 체육회 알림 > 보도자료

[일간스포츠]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장애없는 운동 불편 없는 놀이 한마당 08.11.07

관리자
2008-11-11 13:40:09
조회 2,286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장애없는 운동 불편 없는 놀이 한마당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 100m 달리기에 참가한 한 장애우가 보호자와 함께 골인점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불가능,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참가자 3500여명은 한 스포츠 회사의 광고 문구였던 'Impossible is nothing(불가능은 아무것도 아니다)'을 몸으로 체험했다.
 

이 날 경기장에서는 시각, 청각, 지적 장애우 등과 비장애우가 한 데 어우러져 윷놀이와 달리기, 족구 등을 즐겼다. 룰을 조금 바꾸니 몸의 불편은 더 이상 장애가 아니었다. 형식을 달리한 윷놀이는 그간 윷놀이에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시각 장애우들에게는 물론, 비장애우들에게도 충분히 즐거운 놀이가 됐다.

네 개의 윷가락을 던지는 대신 이들은 동그란 통 안에 각각 1~10개의 홈이 파인 막대 두 개를 뽑아 합친 홈의 숫자 끝자리에 따라 도(1,6),개(2,7),걸(3,8),윷(4,9),모(5,0)를 정했다. 지체장애우의 휠체어는 바퀴를 하나 더 연결해 핸들로 조작 가능한 세 발 자전거 형태로 개조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전희선 홍보담당은 “최근 생활체육 붐이 일고 있지만 장애인들은 쉬운 운동도 즐기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충분히 운동을 즐기며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온누리기자. 잠실=이호영기자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네이버 블로그 공유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