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광진구에 위치한 정립회관 체육관을 비롯해 7개 경기장에서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의 주최로 '2007 서울특별시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론볼, 볼링, 휠체어 럭비, 탁구, 보치아, 배드민턴, 수영, 장애인 골프, 핸드 사이클 등 9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를 합해 총 1천3백여명이 참가해 열띤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금종 서울특별시 장애인 체육회 사무처장은 "서울특별시 장애인 체육회가 창립되고 첫 생활체육대회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장애인 생활체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모든 이가 즐기는 지속적인 대회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치영 기자 sociowon@wit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