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잠실운동장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기사입력 2008-11-04 11:15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서울시는 6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시각.청각.지체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3천500여 명이 참가해 휠체어 달리기, 역도, 윷놀이, 족구 등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가족과 함께 달리기 등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휠체어 타고 달리기 등 장애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인 정금종 선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시범경기도 펼쳐진다.
이밖에 경희대는 상해예방교실을 운영하고, 강동구 등 3개 구 보건소는 성인병 검진과 금연홍보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