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체육회 본격가동 | |||||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 회장 임명 | |||||
잠실운동장내 200여평 사무실 마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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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고 회장 오세훈(서울특별시장)씨, 부회장 윤석용(서울장애인생활체육회 회장)씨가 임명됐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30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서울시지부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임원진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당연직 회장)을 비롯해 윤석용 부회장, 사무처장 등을 포함한 이사 19명, 감사 2명으로 구성을 결정했다. 또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규약(안) 및 사무처규정(안),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사무처장 임명동의(안) 등을 상정하여 심의 의결했다.
또한 사무처는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내 200여평((구)대한배구협회 사무실)에 마련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발족을 통해 "2006년 12월 현재 서울시거주 등록장애인수는 32만 명으로 주로 재활원, 복지관 등에서 재활, 복지의 개념으로 체육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이번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발족을 통해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일반체육의 영역에서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 |||||
등록일:2007-04-02/수정일:2007-04-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