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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윤석용 부회장 18대 국회의원 당선 外

관리자
2008-04-10 18:30:47
조회 3,692
본회 윤석용 부회장 18대 국회의원 당선

본회 윤석용 부회장이 서울 강동을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한의사 윤석용으로 유명한 그는  오랜 시간 저소득층, 무의탁노인, 장애인등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하였고, 전 재산을 기증하여 대한사회복지개발원을 설립,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이 땅에 가난과 신체적 불편함으로 소외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윤석용 부회장의 목표입니다.
부회장의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18대 총선, 장애인 국회의원 8명 탄생
윤석용·심재철·이상민·박은수·임두성·이정선·곽정숙·정하균
진보신당 박영희후보 정당득표 0.06% 모자라 결국 낙선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8-04-10 03:30:35

제18대 총선에서 장애인 국회의원 8명이 탄생했다. 지역구에서 3명의 장애인 후보가 당선됐고, 비례대표로 5명의 장애인 후보가 당선되면서 총 8명의 장애인이 국회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난 17대 총선 4명보다 정확히 2배 많은 8명의 장애인 국회의원이 배출된 것. 역대 최다 인원이다.

▲윤석용·심재철·이상민 등 지역구 3명 당선=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한 장애인은 총 6명이었는데, 그 중 3명은 당선에 기쁨을 누렸고, 3명은 낙선의 아픔을 맛봐야했다.

지역구에서 당선한 주인공들은 한나라당 서울 강동을 윤석용 후보, 한나라당 안양시동안구을 심재철 후보, 자유선진당 대전 유성구 이상민 후보다. 창원을에 출마한 통합민주당 구명회 후보, 마산을에 출마한 진보신당 송정문 후보, 김해갑에 출마한 친박연대 허점도 후보는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다.

한나라당 서울 강동을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윤석용씨는 지난 17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장을 맡아 장애인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지난 17대에도 서울 강동을에 출마했었는데, 1천여표 차이로 낙선한 아픔이 있다. 이번에는 54.5%의 득표율로 39.4%에 그친 통합민주당 심재권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한나라당 경기도 안양동안을 후보로 출마해 당선한 심재철 당선자 장애인당사자 국회의원 중 최초로 3선의 꿈을 이루게 됐다. 심 당선자는 서울대 총학생회장, MBC 기자,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자유선진당 대전 유성구 후보로 출마해 당선한 이상민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 당선자는 통합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해 자유선진당으로 옮겨 공천을 받아 2선의 꿈을 이뤘다.

제18대 총선 장애인 당선자들. 한나라당 윤석용, 심재철, 자유선진당 이상민(이상 지역구), 통합민주당 박은수, 한나라당 임두성, 이정선, 민주노동당 곽정숙, 친박연대 정하균(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에이블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18대 총선 장애인 당선자들. 한나라당 윤석용, 심재철, 자유선진당 이상민(이상 지역구), 통합민주당 박은수, 한나라당 임두성, 이정선, 민주노동당 곽정숙, 친박연대 정하균(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에이블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미지 자세히보기
▲박은수·임두성·이정선·곽정숙·정하균 등 비례대표 5명 당선=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장애인은 총 8명이었는데, 이중 5명은 당선의 기쁨을 누렸고, 3명은 고배를 마셨다.

통합민주당에서는 비례대표 2번으로 출마한 박은수 후보가 당선됐고, 29번을 받은 이예자 후보는 낙선했다. 한나라당에서는 비례대표 2번 임두성 후보와 5번 이정선 후보가 상위 순번을 받아 쉽게 당선이 됐다.

친박연대가 정당 투표에서 선전하면서 비례대표 6번을 받아 당선 여부가 불투명했던 정하균 후보도 국회 진출을 하게 됐다. 자유선진당 15번을 받았던 강윤희 후보는 낙선했다.

비례대표 1번을 받아 나란히 국회 진출이 예상됐던 민주노동당 곽정숙 후보와 진보신당 박영희 후보 중에서는 곽정숙 후보만 웃었다. 진보신당의 정당 득표율 2.94%로 박영희 후보는 0.06% 때문에 낙선하고 만 것.

통합민주당 박은수 당선자는 지난 2004년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경선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데뷔한 인물로 지난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47번을 받아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에는 비례대표 2번을 받아 정치 데뷔 4년 만에 국회 진출의 꿈을 이루게 됐다.

박 당선자는 사법고시 제22회 출신으로 대구지방법원과 마산지방법원의 판사를 지냈고, 정치에 입문하기 전까지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 17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곧바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직을 맡아 활동하다 총선 후보로 등록하면서 그만뒀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2번을 공천 받아 당선된 임두성 당선자는 한센인 당사자이다. 한센인들을 대변하는 단체인 한빛복지협회 회장을 맡아 한센인 인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서 일해온 운동가이다. 임 당선자는 국내 최초의 한센인 국회의원으로 기록되는 주인공이 됐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5번을 공천 받아 당선된 이정선 당선자는 장애인 방송인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로 KBS 1라디오와 3라디오, SBS 라디오 정보센터 등에서 리포터, 진행자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다가 지난 2002년 제6대 서울시의원에 비례대표로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이 당선자는 한나라당 최초의 장애여성 국회의원으로 기록되는 주인공이 됐다.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을 공천 받아 당선된 곽정숙 당선자는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를 역임하는 등 장애여성 인권운동에 앞장서온 인물이다. 진보정당 최초의 장애여성 국회의원으로 기록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친박연대 비례대표 6번을 공천 받아 당선된 정하균 당선자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회장으로 척수장애인들의 인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서 일해 온 인물이다. 정 당선자는 척수장애인 최초의 국회의원으로 기록되는 주인공이 됐다.

소장섭 기자 (mailto:sojjang@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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